‘쌤’ 모신 법률가냐 소설 낸 행정가냐… 뭔가 특별한 ‘정책 빅뱅’[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쌤’ 모신 법률가냐 소설 낸 행정가냐… 뭔가 특별한 ‘정책 빅뱅’[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2-05-11 17:16
수정 2022-05-12 02: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송파

이미지 확대
서울 송파구에서는 검사 출신 현역 구청장과 서울시 고위직을 지낸 행정전문가 간 대결이 펼쳐진다.

송파구는 전통적으로 강남·서초구와 함께 보수의 텃밭이다. 민선 1·2기 김성순 구청장 이후로 내리 보수당에서 구청장을 배출했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18년 만에 송파구청장 자리를 탈환한 박성수 후보는 이번에 재선을 노리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서울시 요직을 두루 거친 서강석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현직 프리미엄’이 있는 박 후보가 송파구를 수성할지, 아니면 야심 차게 도전장을 낸 서 후보가 승기를 잡을지 이목이 쏠린다.

현재 잠실주공 5단지 등 송파구의 주요 단지와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후보 모두 지역의 최대 관심사인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및 도시계획 관련 공약을 내놓으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1994년 검사로서 첫발을 내디딘 뒤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청와대 법무비서관 등을 거쳤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송파갑 지역에 출마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19·20대 총선에서는 낙선했지만 인지도를 쌓아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으로 당선됐다. 민선 7기 재임 기간 순환형 도보길 송파둘레길 개통,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 개발 등을 추진했다.

서 후보는 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주택과장, 시장 비서실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지냈다. 행정학 박사 학위 및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2013년 계간문예지 ‘열린시학’에서 한국예술작가상을 받으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지난해 자전적 소설 ‘강수는 걸었다’를 출판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선대본부 미래희망특위 송파조직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2022-05-12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