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기지 개발 정반대 전략… ‘노도강’ 맏형 쟁탈 ‘리턴매치’

창동기지 개발 정반대 전략… ‘노도강’ 맏형 쟁탈 ‘리턴매치’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5-09 17:34
수정 2022-05-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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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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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에선 현 구청장인 오승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임재혁 국민의힘 후보의 ‘리턴매치’가 열린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오 후보는 64.94%의 지지를 얻어 23.39%를 얻은 임 후보를 큰 차이로 눌렀다. 오 후보가 ‘현직 프리미엄’을 무기로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노원구는 서울에서 민주당 강세 지역인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의 맏형으로 불린다. 다만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5900여표 차이로 신승했다. 지역 내 민심에 변화가 부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대규모 개발 사업이 변수로 꼽힌다. 노원구는 현재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으로 인한 바이오 의료 산업단지 조성을 앞두고 있다. 오 후보가 현 구청장으로서 추진한 대표 사업이다. 반면 임 후보는 바이오 단지 대신 지식산업센터와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맞불 공약을 내놓은 상태다.

제8·9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오 후보는 민선 7기 노원구청장에 처음으로 당선됐다. 불암산 철쭉동산, 경춘선 숲길, 영축산 무장애 산책로 등을 조성해 노원 곳곳을 ‘힐링 명소’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4년간의 실적을 내세워 다시 한번 노원구민들에게 선택받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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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노원구의회 의원 출신인 임 후보는 구의회에서 행정재경위원장과 부의장을 지내 행정 경험이 풍부하다. 구청장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로, 잠자는 노원을 깨워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로 출마했다. 12년 동안 이어진 민주당 구청장 시대를 끝낼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며 4년 전 결과를 뒤집겠다는 각오다.
2022-05-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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