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텃밭 금천, 뽑던 대로 또? 정권 바꾼 김에 구청장도?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민주 텃밭 금천, 뽑던 대로 또? 정권 바꾼 김에 구청장도?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2-05-08 17:30
수정 2022-05-09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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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관문도시를 지향하는 금천구는 전통적으로 ‘야성’이 강한 지역이다. 지금까지 민선 구청장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쪽이 강세를 보였다. 지방자치가 실시된 뒤 배출한 7명의 민선 구청장 가운데 민주당 계열은 5명(민선 1·2·5·6·7기), 국민의힘 계열은 2명(민선 3·4기)이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10개 모든 동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임기를 시작한 뒤 처음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컨벤션 효과’가 어느 정도 위력을 발휘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번 8기 선거전은 초선 현역인 유성훈(60) 민주당 후보의 재선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전국 5곳 중 현역 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후보로 확정될 정도로 지역 기반이 탄탄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유 후보는 2012년 18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 부본부장을 지냈다가 2018년 민선 7기 구청장에 당선돼 지난 4년간 구정을 이끌었다. 신안산선과 종합병원 조기 완공 등 숙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공약을 들고 나왔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오봉수(63)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 사회에서 크고 작은 단체 활동을 하다가 2006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구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인으로 변모했다. 이후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시의원을 지내는 등 지역 정가에서 잔뼈가 굵었다. 7기 지방선거 때 민주당 경선에서 유 후보에게 석패했지만 이번엔 여당으로 당적을 바꿔 리턴매치를 벌인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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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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