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계열사 7개 쇼핑몰을 한데 합친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의 화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4/27/SSI_20200427170153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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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계열사 7개 쇼핑몰을 한데 합친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의 화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4/27/SSI_20200427170153.jpg)
롯데 유통계열사 7개 쇼핑몰을 한데 합친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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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은 11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와 이용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롯데마트몰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롯데온은 “초신선 상품을 더 안전하게 배송하고, 과대포장 및 탄소발생을 줄여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오는 17일을 마지막으로 새벽배송을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7일 오후 10시까지 새벽배송 주문과 반품을 접수하며 이날 접수분은 18일 새벽까지 배송한다.
새벽배송 때 사용했던 보랭백은 반납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고 보랭백 보증금을 결제한 경우 전액 환불해준다.
롯데마트몰은 2020년 5월부터 ‘새벽에 온(ON)’이라는 이름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으며,그간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과 부산에서 이용할 수 있었다.
롯데온 관계자는 “한정된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주문 후 2시간 내 받을 수 있는 바로배송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했다.
오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