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뒤집기… ‘강세’ 서남권 돌며 집중유세

與 뒤집기… ‘강세’ 서남권 돌며 집중유세

기민도 기자
입력 2021-04-05 20:46
수정 2021-04-06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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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은평구 찾아 “방심 말고 투표 참여”
송영길·홍영표, 관악·영등포 등서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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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지도부 막판 표심 잡기 총력
여 지도부 막판 표심 잡기 총력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이 4·7 재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 선대위 회의 모두발언에 앞서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5일 서울 서남권을 찾아 막판 집토끼 결집에 총력을 집중했다. 정부·여당에 실망하고 또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 직전까지 큰 지지율 격차를 확인한 민주당 지지자들이 투표 자체를 포기하지 않도록 독려하며 막판 뒤집기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강서·금천·관악·동작·영등포구를 찾아 유세를 펼쳤다.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가장 높은 비율로 지지한 상위 3개 지역인 관악(58.02%), 강서(56.16%), 금천(56.06%)구에 거주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사전투표에서 금천(18.89%), 관악(21.10%), 강서(21.45%)구 등의 투표율은 평균(21.95%)보다 낮았다. 박 후보는 금천구 유세에서 교통·부동산 공약 실현을 약속하며 “금천은 (사전투표율이) 평균에 조금 모자랐는데 4월 7일 두 배로 높여 주실 거죠”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지도부도 강북과 은평 등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에서 유세를 진행한 후 서남권의 박 후보 집중유세에 합류했다.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은평구 응암사거리 유세에서 “결코 방심하지 마시고 한 분이라도 더 많이 투표에 참여하시도록 여러분이 책임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별의원들도 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차기 당권주자인 송영길·홍영표 의원은 이날 관악, 영등포 등에서 힘을 보탰다. 서남권에 호남출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호남 지역구 의원들도 전화 지지를 호소하고 유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은 중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필리버스터 형식의 ‘진심 릴레이 유세’를 진행하며 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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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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