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사전투표 가장 많았다

50대, 사전투표 가장 많았다

김정화 기자
입력 2020-04-15 23:10
수정 2020-04-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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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 21.9% 차지… 20대도 14.6%

고령층 비중 커져 60대 이상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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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초등학교 2층 체육관에서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소 설치작업 후 기표용구를 살펴보고 있다. 2020.4.14  서울신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초등학교 2층 체육관에서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소 설치작업 후 기표용구를 살펴보고 있다. 2020.4.14
서울신문
지난 10∼11일 실시된 4·15 총선 사전투표에는 5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399만 4247명 중 1174만 2677명이 참여한 가운데 50대가 257만 65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사전투표 참가 선거인의 21.9%에 해당한다. 50대에 이어 60대가 215만 2575명(18.3%), 40대가 207만 4663명(17.7%)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한 세대는 20대로, 172만 2명(14.6%)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30대가 149만 4267명(12.7%), 70세 이상이 146만 1138명(12.4%)이었고 19세 이하는 26만 3505명(2.2%)이었다. 앞서 2014년 지방선거 때는 29세 이하가 전체 사전투표 선거인 중 가장 많은 24.6%를 차지했다. 2017년 대선 때도 29세 이하(23.9%)의 비중이 가장 컸다.

그러나 2018년 지방선거에서 60대 이상이 26.1%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인 데 이어 고령층의 비중이 커지는 흐름이 이어졌다. 이번 총선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60대 이상은 361만 3713명으로 30.7%에 이르렀다. 여기에 50대 선거인까지 포함하면 장년·노년층이 사전투표 선거인의 절반을 넘는 52.7%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성별 기준으로는 남성이 53.5%로 여성(46.5%)보다 조금 더 많이 사전투표에 참가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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