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장 후보] “산적한 민원 해결이 첫 번째 임무… 전기료·온수·난방비 반값 꼭 실현”

[마포구청장 후보] “산적한 민원 해결이 첫 번째 임무… 전기료·온수·난방비 반값 꼭 실현”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8-06-06 22:38
수정 2018-06-0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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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한국당 후보

“마포구는 민원공화국입니다. 각종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적극적인 후보를 지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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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자유한국당 마포구청장 후보
박강수 자유한국당 마포구청장 후보
박강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6일 “서울 마포구청 앞에 가면 연일 각종 민원을 해결해 달라며 천막농성을 벌이는 주민들을 만날 수 있다”면서 “구청장이 된다면 재건축 재개발부터 장례식장 이전까지 산적해 있는 각종 민원을 시원하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처럼 선거 키워드로 ‘민원 해결사’를 내세운다. 그는 “당선 즉시 찾아가는 민원 해소센터를 구축해 구청장은 센터장을 맡고, 구청 직원들이 분야별 위원회를 구성해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민원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전기료 반값과 온수·난방비 반값을 앞세운다. 그는 “서울화력발전소가 위치한 마포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전력산업 기반기금으로 가구당 전기료를 보조받아 전기료 반값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시 자원회수 관련 시설 주변 지역 지원기금 조례에 따라 온수 난방비 역시 반값으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전북 고창 출신이지만 지역지를 운영하는 등 마포에 대한 연고와 이해가 풍부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31년 전에 돈 300만원으로 주간지 시사포커스를 창간한 이래 전국지인 시사신문, 지역지인 마포땡큐뉴스 등 회사 규모를 키워 왔다”면서 “적자 내지 않고 언론사를 운영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도 공갈, 강매 등 불법 수단을 한 번도 쓰지 않고 청렴하게 회사를 발전시켰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고기 굽는 불판 등 개인적으로 특허를 55개나 가지고 있으며 덕분에 사업하면서 돈도 벌었다”고 말했다. 그가 신고한 재산은 약 16억 7000만원으로 현재 언론사는 부인에게 명의를 이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는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 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장애인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장애인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비록 한국당이 지지도가 낮지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후보는 한국당 간판이 불리하다며 (당 고유의 컬러인 붉은색) 대신 하얀색 옷을 입고 다니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후보의 인물과 진정성”이라면서 “주민들께서 그동안 제가 걸어온 길을 보시고 지지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당 지도부가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지역 연고와 이해가 있는 후보를 공천했기에 한국당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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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6-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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