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박물관 특구·용산공원은 숙원…중단 없는 용산의 미래 이끌 것”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박물관 특구·용산공원은 숙원…중단 없는 용산의 미래 이끌 것”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18-06-05 17:50
수정 2018-06-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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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민주당 후보

“상전벽해라고 불릴 만큼 변화해 온 용산, 앞으로 남은 4년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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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성장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성장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일 “서울시에서 곧 ‘용산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등 용산은 그야말로 천지개벽할 만큼 변화의 회오리가 몰아칠 것”이라면서 “이런 때일수록 경험이 많은 노련한 선장이 항해해야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성 후보는 8년 전 민선 5기 구청장에 당선되면서 ‘세계의 중심, 이제는 용산시대’를 내걸었었다. 그의 예측이 딱 들어맞듯 용산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고, 이제 세계 도시들과 겨룰 만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 후보는 “현재 흐름대로 남북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남북 철도가 연결되면 국가 상징 중앙역은 단연 서울역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철도를 타고 유럽으로 갈 때 출발하는 도시이자 유럽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첫 번째 도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 후보는 민선 7기 용산구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박물관 특구 지정 추진’을 내세웠다. 성 후보는 “용산에는 등록된 박물관만 11개에 이른다”면서 “용산 향토박물관을 건립하고, 다문화박물관 등을 추가 건립해 중앙정부로부터 박물관 특구 지정을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공원인 용산공원 조성도 민선 7기 구청장이 해결해야 할 큰 숙제다. 성 구청장은 “대한민국 국격이 걸린 용산국가공원의 온전한 조성을 위해 용산공원조성협력단을 중심으로 구민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또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경기 양주에 위치한 옛 구민휴양소 부지를 활용해 ‘용산치매안심마을’(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8년 동안에도 지역 개발뿐만 아니라 ‘용산 복지재단 출범’, ‘용산 꿈나무 종합타운 조성’ 등 복지 정책에도 힘써 왔다는 설명이다.

성 구청장은 용산에서 40년간 살면서 선거만 8번을 치렀다. 제2대 용산구의원을 시작으로 1998년 43세의 나이로 서울시 최연소 구청장에 당선되기도 했지만 17대, 18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는 연거푸 쓴잔을 마시기도 했다. 성 구청장은 “용산 곳곳에 제 발자국이 찍히지 않은 곳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용산에 산적해 있는 문제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시행착오 없이 ‘중단 없는 용산발전’을 잘 이끌어 갈 자신이 있다”면서 “아마추어가 아닌 경험 많은 구청장이 용산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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