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성동구, 독주 체제로 vs 9년 만에 탈환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성동구, 독주 체제로 vs 9년 만에 탈환

김승훈 기자
입력 2018-06-04 17:48
수정 2018-06-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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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1995년 지방자치 도입 이후 치러진 6번의 선거에서 민선 4기 한 번을 제외하곤 모두 민주당 출신 후보가 권좌를 차지했다. 민주당 고재득 전 구청장은 민선 1~3기, 민선 5기, 전국 최초 4선 구청장으로 15년 집권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 전통 강호 명성을 이어 갈지, 아니면 다른 후보가 9년 만에 정상을 탈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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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장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정찬옥 자유한국당 후보, 안성규 바른미래당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재선에 나선 정원오 후보는 대학시절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다. 국회의원 보좌관, 지방공기업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민선 6기 구청장 재임 기간 인문계고 2곳 개교, 삼표레미콘 이전, 성동소방서 신설 등 성동구민의 수십년 숙원을 해결했다.

3년 연속 ‘정부 일자리대상’ 수상, 여성친화도시·아동친화도시·유네스코 글로벌평생학습도시 인증, ‘2017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종합 2위 등 대외적으로 호평도 받았다.

정찬옥 후보는 제4대 성동구의회 의장 등을 지냈다. 구의장 때 삼표레미콘 이전특위 구성, 도시관리공단 발의 등을 했다. 안 후보는 바른미래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표면상으론 3파전을 띠지만 정원오 후보의 입지가 워낙 공고하고 대항마가 없어 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정 후보 대세론 속에 정찬옥 후보는 민주당 독주를 저지, 견제 세력이 되겠다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허광행 서울시의원 “오존 저감은 효과 검증까지, 냉매 관리는 친환경 전환까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허광행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지난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존 저감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공시설 냉매 관리 강화와 친환경 냉매 전환을 위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허 의원은 오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단순한 배출시설 점검이나 저감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전구물질 배출량과 오존 농도가 얼마나 감축되었는지 철저히 평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오존 생성의 주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배출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실제 저감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장은 배출사업장뿐만 아니라 세탁소와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여름 추진한 특별대책 덕분에 작년 대비 오존 농도가 수치상 약 7%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허 의원은 해당 수치의 객관적인 근거와 분석 결과를 함께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각 사업의 감축 실적과 실제 농도 개선 효과를 명확히 입증할 수 있는 성과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허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고농도 오존 관련 연구 결과를
thumbnail - 허광행 서울시의원 “오존 저감은 효과 검증까지, 냉매 관리는 친환경 전환까지”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6-0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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