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장 후보 <기호순>] “장미축제 성공… 면목패션특구 착착, 4년간 노하우 이어 가게 또 기회 주길”

[중랑구청장 후보 <기호순>] “장미축제 성공… 면목패션특구 착착, 4년간 노하우 이어 가게 또 기회 주길”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8-05-28 22:32
수정 2018-05-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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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구 한국당 후보

“200만명이 찾아오는 서울장미축제를 성공시킨 구청장입니다.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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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구 한국당 후보
나진구 한국당 후보
나진구 자유한국당 후보는 28일 현역 구청장으로서 서울장미축제를 기획해 지역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점을 내세운다. 2013년 시작한 5000명 규모의 중랑장미축제를 민선 6기 취임 후 이듬해인 2015년부터 서울장미축제로 바꿔 히트시킨 주인공이다. 당초 노래자랑 등을 하던 지역 행사는 면목동에서 묵동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이란 지역 자산에 문화 콘텐츠를 입히면서 2015년 16만명, 2016년 77만명, 지난해 192만명으로 몸집을 키운 데 이어 올해는 200만 고지마저 돌파해 지역에 대한 주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 구청장은 이외에도 지난 4년 임기 동안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밑그림을 잘 그려냈다고 소개했다. 2010년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6년간 지지부진했던 면목패션(봉제)특구 사업이 지난해 4월 지구지정은 물론 6월 진흥계획까지 서울시 심의를 통과한 게 대표적이다. 봉제업이 밀집한 중랑은 제조업의 70% 이상이 영세 봉제업체인 만큼 지구 지정에 따라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식으로 이들 업체를 지원하면 지역 경제를 강화할 수 있다는 구상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그는 면목·상봉동 일대를 부활시키는 면목패션(봉제)특구 사업과 함께 상봉·망우역 일대를 문화·유통·엔터테인먼트 복합상업단지로 조성하는 중랑코엑스사업, 신내 인터체인지(IC) 주변을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4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이 사업들이 더욱 속도를 내도록 한다는 포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나 후보는 “중랑구민들이 지난 4년의 변화가 10년 변화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장미축제, 면목패션(봉제)특구, 중랑코엑스 조성 사업 이외에도 면목복합행정타운 건립 추진, 16년간 방치된 용마랜드를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조성, 40년 지역 숙원 사업인 망우리묘지를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 멀리 가지 않고서도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운영, 영유아 부모들이 아이들과 놀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육아방 개설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새 사람이 온다면 업무를 파악하는 데 시간을 다 써 버릴 것”이라면서 “구청장으로서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이 궤도에 오른 만큼 중랑을 위해 일해 온 사람, 또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 중랑 발전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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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5-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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