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안철수, 손학규 전략공천 주장 계속하는 이유는…”

박주선 “안철수, 손학규 전략공천 주장 계속하는 이유는…”

입력 2018-05-25 10:23
수정 2018-05-25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주선, 연석회의서 발언
박주선, 연석회의서 발언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박주선 공동대표(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는 25일 6·13 지방선거 서울 송파을 지역 재선거에 ‘손학규 전략공천’을 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서울시장에 출마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도 본인의 선거 전략 차원에서도, 선거 이후에 당의 존속 여부에 대해서도 전략공천이 필요하다, 이런 주장을 계속해왔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자당) 송파을 후보가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되면 그 지역에서의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도 역시 얻기 어렵지 않느냐, 이런 전략이고 판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공동대표는 “송파을 지역에서 의원직을 잃었던 최명길 전 의원도 현재 분위기를 전하면서 반드시 후보 교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저희 당에 요청을 해왔다”면서 “사실은 두 달 전부터 이 지역은 전략공천 해야 된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에서 박종진 후보와 타 당 후보의 경쟁력을 한 번 조사를 하자는 이야기가 여러 번 당내에서 논의가 있었는데 주로 바른정당 출신들 사이에서 ‘바른정당의 영입 1호 후보였는데 어떻게 매정하게 그럴 수 있느냐’고 해 지지부진하다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경선을 여론조사를 하게 됐다”면서 “그 여론조사 결과가 아무리 높게 나와서 1위를 했다고 할지라도 본선에서의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이 되게 되면 정당에서는 공천을 목표하고 있는 측이 당선이 가능한 사람을 선택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전략공천이다. 당헌에 규정이 돼 있다”고 전략공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ㆍ13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기 위해 서류봉투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2018.5.24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ㆍ13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기 위해 서류봉투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2018.5.24
연합뉴스
이어 “솔직히 말씀드려서 현재 상황에서는 안철수 후보도 여론조사에서 그렇게 높지 못하다. 그러나 거기는 확장성이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면서 “안철수 후보를 교체할 만한 대안도 없다. 그런데 송파을 지역은 다행히 손학규 선대위원장 같은 분이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고, 이분이 송파 지역의 유권자의 성향과 그동안의 투표 경향을 볼 때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이렇게 판단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략공천 문제로 당에 내홍이 발생한 것과 관련 박 공동대표는 “조금 더 좋은 선거 결과를 내려고 하는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에서 안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과 단일화 얘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국정농단의 책임이 있는 한국당과 연합·연대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thumbnail -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