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판세 분석-동대문구청장 후보] “청량리 등 개발·재생사업 60여곳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원·완성”

[6·13 판세 분석-동대문구청장 후보] “청량리 등 개발·재생사업 60여곳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원·완성”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8-05-21 17:40
수정 2018-05-21 22: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덕열 민주당 후보

“현재 추진 중인 동대문구 60여곳의 개발과 재생 사업이 연속성을 가지고 완성되려면 검증된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성공한다는 일념으로 3선에 도전합니다.”
이미지 확대
유덕열 민주당 동대문구청장 후보
유덕열 민주당 동대문구청장 후보
유덕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민선 5~6기 구청장을 지내면서 청량리 역세권 형성, 청량리 4구역 재개발 공사 착수, 한방진흥센터 건립 등 각종 개발 사업을 매끄럽게 추진해 온 경험과 연륜을 내세워 민선 7기 3선 연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달 초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후보가 됐다.

유 후보는 민주화 인사 출신이다. 1979년 10·17 부마항쟁 당시 동아대 시위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수배령을 받고 도피 생활을 하다 이듬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계엄이 확대되면서 검거돼 모진 고문을 당했다. 1985년 5월 김영삼·김대중을 공동의장으로 출범한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선전부장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동대문이 지역구인 최훈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하며 동대문을 제2의 고향 삼아 지역 발전에 매진했다.

유 후보는 21일 최대 지역 현안으로 청량리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이문·휘경, 전농·답십리를 중심으로 60여곳에서 전개되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꼽으면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때 ‘588’이라고 불렸던 집창촌 일대를 개발하는 청량리 4구역과 동부청과시장 일대에 42~65층 높이의 고층건물 9개 동이 들어서면 청량리는 명실상부한 서울 동북부 최첨단 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최대 한약 유통 중심지인 서울약령시 인근에 지난해 10월 개장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해외 유명 인사들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했을 만큼 지역 경제 부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지역 개발에 힘을 쏟으면서도 유 후보는 약자를 보듬는 데 앞장서왔다. 실제로 그는 2012년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 조례를 처음 도입해 전국화시킨 바 있다. 청량리 일대 11개 전통시장에 대한 투자 및 지원에도 꾸준히 힘쓰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산 극복 및 교육 도시 만들기 정책도 업그레이드한다. 지난해 기준 구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4위이지만 교육 경비 보조금 예산은 강남구에 이은 2위로 공교육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민선 5~6기를 지내는 동안 지역에 큰 사건·사고가 없이 발전에 탄력이 붙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얘기에 귀 기울여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thumbnail -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5-22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