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장 후보 <기호순>] “구정 연속성 끊어지면 행정낭비…민선 6기 성과 7기로 이어져야”

[서초구청장 후보 <기호순>] “구정 연속성 끊어지면 행정낭비…민선 6기 성과 7기로 이어져야”

김승훈 기자
입력 2018-05-20 17:40
수정 2018-05-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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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한국당 후보

“지난 10여년간 서초에는 연임 구청장이 없었습니다. 전임 시절 업적은 폐기되기 일쑤였고, 심지어 구정이 후퇴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민선 6기 4년간 45만 서초구민들과 함께 일군 빛나는 성과들은 민선 7기에도 그대로 이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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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한국당 후보
조은희 한국당 후보
재선에 도전하는 조은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구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20일 “민선 4기 때 서울시 최고 수준이던 공직청렴도가 민선 5기 때 꼴찌로 추락하고 경부고속도로 정체와 소음 문제 해결책으로 나온 덮개공원 아이디어가 흐지부지되는 등 연속성이 끊어지면서 행정낭비가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서리풀터널 착공, 태봉로 확장 공사, 성뒤마을 공영개발, 한국의 에든버러축제로 불리는 ‘서리풀페스티벌’ 개최 등을 민선 6기 업적으로 꼽았다. 여름철 대형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 재활용품 수거함인 ‘서리풀컵’ 등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은 생활밀착형 행정도 성과로 들었다.

그는 “서초구는 이런 노력들의 결과로 청렴도 1등, 알뜰 재정운용 1등,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전국 1등, 공약 이행률 1위를 차지했다”며 “서초라는 이름이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통하게 됐다”고 했다.

조 후보는 구정 연속성 확보 이유로 재건축도 언급했다. “서초는 서울에서 재건축이 가장 활발히 진행 중인 곳입니다. 복잡한 문제가 얽혀 있는 재건축 문제를 행정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에게 맡기면 4년 동안 배우다가 날 샐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추진 과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경험 많은 구청장인 제가 서초구 64곳의 재건축 사업을 내 가족의 일처럼 챙기겠습니다.”

조 후보는 “기자로 출발해 청와대 비서관, 대학교수, 서울시 부시장 등 여러 자리를 거쳤지만 구청장으로 일한 지난 4년이 가장 행복했다”고 했다.

“아무리 힘들어도 ‘조은희 일 잘한다’, ‘조은희 실력 있다’는 말을 들으면 절로 힘이 납니다. 지난 4년을 밑거름 삼아 향후 4년도 구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며 지내고 싶습니다.”

조 후보는 민선 7기를 민선 6기 4년 동안 뿌린 변화의 씨앗들이 꽃피우고 열매를 맺는 시기라고 규정했다.

“민선 7기에는 제가 시작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양재R&CD특구 사업을 확실하게 마무리하겠습니다. 맡겨 보니 틀림없다고 지난 4년 동안 주민들께서 인정해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맡겨 주시면 틀림없이 해내겠습니다. 서초구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체 없이, 낭비 없이 똑 부러지게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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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5-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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