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킴’ 결승행 매직

‘팀 킴’ 결승행 매직

입력 2018-02-24 00:24
수정 2018-02-24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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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컬링 연장서 日 격파… 첫 銀 확보

내일 스웨덴과 금메달 놓고 한판 승부
김태윤 빙속 남자 1000m ‘깜짝 銅’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이 23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창동계올림픽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강릉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이 23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창동계올림픽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강릉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우리 ‘컬링 자매’들이 숙적 일본을 제물로 사상 첫 은메달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컬링 여자 대표팀은 23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준결승전에서 피말리는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8-7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예선에서 유일한 패배를 안긴 일본에 설욕하며 귀중한 은메달을 확보했다. 4년 전 소치올림픽에서 8위에 그쳤던 우리나라 여자팀이 메달(최소 은메달)을 거머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올림픽 컬링 결승에 오른 아시아 팀도 대한민국 ‘팀 킴’이 최초다.

대한민국은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영국을 10-5로 꺾은 스웨덴과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우리 자매들은 앞선 예선에서 스웨덴을 7-6으로 눌렀다.

김영미(리드)-김선영(세컨드)-김경애(서드)-김은정(스킵)이 나선 우리 대표팀은 1엔드에 3점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일본의 추격을 1~2점 차로 유지하며 줄곧 리드를 지켜갔다. 하지만 7-6으로 한 점 앞선 마지막 10엔드에서 아쉽게 동점을 내줘 연장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우리 자매들은 막판 김은정의 환상적인 투구로 3시간에 걸친 접전을 승리로 마감했다.
김태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김태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한편 스피드스케이팅 김태윤(사진ㆍ24·서울시청)은 깜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윤은 이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8초2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키얼트 나위스(네덜란드), 호바르 로렌첸(노르웨이)에 이어 3위다.

대한민국이 올림픽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92년 알베르빌올림픽 김윤만, 2010년 밴쿠버올림픽 모태범(이상 은메달)에 이어 8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이다.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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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강릉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8-02-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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