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사우디 원전 수주에 국가 역량 결집”

백운규 “사우디 원전 수주에 국가 역량 결집”

장세훈 기자
입력 2018-02-14 21:44
수정 2018-02-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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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ㆍUAE 방문전 경협 점검

연말까지 수주 지원 종합적 접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와 관련해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해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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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왼쪽 두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경제협력사업 점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운규(왼쪽 두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경제협력사업 점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경제협력사업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백 장관은 오는 24∼26일 UAE를 방문해 칼둔 아부다비행정청 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며 사우디도 조만간 방문할 계획이다. 백 장관은 “이번 사우디, UAE 방문의 핵심은 사우디 상용 원전 수주 가능성 제고 및 UAE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에 있다”고 강조했다.

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사우디는 지난해 12월 각국이 제출한 기술정보요구서(RFI) 답변서를 토대로 올 3∼4월쯤 예비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말에는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백 장관은 “원전 수주는 원전의 경제성, 기술적 안전성뿐만 아니라 경제 협력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산업부 등이 참여하는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전면 가동하면서 사우디 수주 지원을 단계적으로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UAE 방문과 관련해 “지난 1월 칼둔 장관 방한 등으로 한·UAE가 전면적·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돼 양국의 호혜적 발전을 위한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면서 “UAE 바라카 원전의 차질 없는 준공 협력 등을 계기로 이런 모멘텀을 강화할 수 있는 다각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현재 UAE에서 한국형 원전 4기(APR 1400)를 짓고 있으며 이 중 1호기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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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8-02-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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