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박원순·이재명 부인 모여서…가발+선글라스 끼고 트로트

문재인·박원순·이재명 부인 모여서…가발+선글라스 끼고 트로트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02 18:24
수정 2017-05-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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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정숙씨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씨, 이재명 성남시장의 아내 김혜경씨가 한 자리에 모였다.

김정숙씨를 중심으로 하는 민주당의 ‘사모 합창단’이 2일 활동을 시작하며 막판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씨와 민주당 지역위원장들 배우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1000인 전국경로당회장단,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였다.

합창단은 오는 8일이 어버이날인 점을 감안해 ‘어버이의 은혜’를 불렀다.

특히 알록달록한 색깔의 가발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트로트 ‘내 나이가 어때서’를 춤과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합창단 결성은 적극적인 유세활동으로 문 후보를 측면 지원하고 있는 김씨의 아이디어에서 출발, 지역위원장 배우자들의 모바일 채팅창의 ‘단원’ 모집을 이뤄졌다.

우상호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배우자인 이현주씨를 비롯해 신경민 이철희 조응천 의원의 부인 등도 합창단에 참여했다.

문 후보 측은 통화에서 “오늘 공연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다음 공연을 하자고 해서 아이디어를 짜고 있다”면서 “수도권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일정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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