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정종섭 前장관·정태옥 前행정관, 대구서 유승민계 제쳐

[4·13 총선] 정종섭 前장관·정태옥 前행정관, 대구서 유승민계 제쳐

최훈진 기자
입력 2016-04-14 01:36
수정 2016-04-14 03: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직자 출신 누가 울고 웃었나

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10여명의 정부 고위 공직자 출신 후보들 가운데 이른바 ‘진박’(진짜 친박)으로 분류된 새누리당의 정종섭(대구 동갑)·정태옥(대구 북갑) 후보 등이 처음 금배지를 달았다.

13일 총선 개표 결과 행정자치부 장관 출신인 정종섭 후보와 대구시 행정부지사 출신인 정태옥 후보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지낸 박찬우(충남 천안 갑) 후보, 비례대표로 도전장을 내민 최연혜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승희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당선됐다.

경북고 57회 동기인 정종섭 후보와 유승민계 무소속 류성걸 후보의 대결은 대구뿐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사였다. 박근혜 정부 초대 행자부 장관을 지낸 정종섭 후보와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의 류 후보 모두 새누리당과 친유승민계에서 놓칠 수 없는 카드였다. 결국 정종섭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때부터 ‘경제전문가’를 내세우며 표몰이를 했던 류 후보를 제쳤다.

대구가 고향인 정태옥 후보는 유승민계인 무소속 권은희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이겼다. 정태옥 후보는 일찌감치 절반 이상의 예상 득표율을 획득해 고위 공직자 출신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당선 확실로 분류됐다. 정태옥 후보는 행정고시(30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 재정기획담당관,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선임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새누리당 박찬우 후보도 여의도에 입성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한태선 후보와 경쟁한 박 후보는 2013~14년 박근혜 정부의 초대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지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5번을 받은 최연혜 전 사장과 같은 당 비례대표 11번을 받은 김승희 전 식약처장도 당선권에 안착했다.

반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경기 수원정의 박수영 전 경기 행정1부지사와 전북 전주갑의 전희재 전 전북 행정부지사 등은 고배를 마셨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6-04-1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