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인사수석 “호남차별 없었다”

참여정부 인사수석 “호남차별 없었다”

최치봉 기자
입력 2016-04-12 16:03
수정 2016-04-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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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 등 호남 발탁인사들 “정무직 106명 중 29%로 어느 정부보다 많았다”

이번 총선의 막판 이슈로 등장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참여정부의 ‘호남 홀대론’에 대해 참여정부 측 핵심 인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정찬용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인사수석 등 호남 출신 발탁인사들은 1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참여정부의 호남인사 홀대는 명백한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참여정부는 총리, 장관, 4대 기관장(국정원장·검찰총장·경찰청장·국세청장) 등 정무직 106명 가운데 29%인 31명이 호남 인사였다”며 “역대 어느 정부보다 호남인사를 가장 많이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차관급 이상 고위 각료 중 호남 인사 비중은 26%로 1980년 이후 김대중 정부를 제외하면 가장 높았고 광주 시민단체, 정당, 대학 등에서 활동하다가 청와대, 정부, 정부 산하기관, 대통령 직속 위원회 등에 발탁된 인사도 100명에 육박한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정찬용 전 수석 등은 “입법·사법·행정부 수장이 동시에 호남 출신인 정부는 건국 이래 노무현 정부가 유일했다”며 “지역주의를 조장하고 호남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고 참여정부 호남인사 홀대를 주장하는 사람이나 세력은 분열주의자이자 호남을 고립시키려는 불순한 세력으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8일 광주를 방문해 “저에게 덧씌워진 ‘호남홀대’, ‘호남차별’이란 오해는 부디 거둬달라. 그 말만큼은 제 인생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치욕이고 아픔”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에 대해 “패권주의에 의해 부당하게 낙후된 호남을 어떻게 다른 지역과 동등한 대접을 받게 하느냐가 문제의 핵심”이라며 “이런 관점에서 보면 (문 전 대표는)호남의 낙후를 극복할만한 의지, 역량을 보이지 못했고 호남홀대 의사 없었다는 말 정도로 호남 소외 문제를 변명할 수 없다”고 받아쳤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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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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