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폭풍 애드리브’… “지코 뒤라 싫다”더니 바로 역전 ‘헉’

‘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폭풍 애드리브’… “지코 뒤라 싫다”더니 바로 역전 ‘헉’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2-09 12:07
수정 2016-02-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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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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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솔지+두진수 ‘폭풍 애드리브’… “지코 뒤라 싫다”더니 바로 역전 ‘헉’
듀엣가요제 솔지


‘듀엣가요제’ 솔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또 한 번 ‘명절의 여신’이 됐다.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에서 그룹 EXID 멤버 솔지는 훈남 교사 두진수 씨와 함께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코의 듀엣 무대가 흥을 돋우고 1위를 차지한 뒤에 이어진 무대여서 솔지는 부담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솔지와 두진수 씨대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끝날 줄 모르는 폭풍 애드리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자 패널들과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하기도 했고, 47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진영과 조영연 씨가 ‘님은 먼곳에’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지만 솔지와 두진수 씨의 점수를 넘지는 못했다.
솔지는 지난해 설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복면가왕’을 통해서도 자신의 가창력을 여과없이 뽐냈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최정상 가수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파트너가 되어 꿈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마마무의 휘인이 우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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