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표적수사’ 논란?… 무슨 일?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표적수사’ 논란?… 무슨 일?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2-03 17:12
수정 2016-02-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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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 교육감 누리과정 예산 해결 성명서 낭독
시 도 교육감 누리과정 예산 해결 성명서 낭독 서울과 경기, 부산, 광주 등 전국 14개 시도교육감들이 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누리과정 예산 편성 논란으로 촉발된 보육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2016. 2. 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누리과정 예산 감사 착수” 감사원 ‘표적수사’ 논란?… 무슨 일?
누리과정 예산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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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 문제에 대해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대상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3일 신년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2016년 감사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지난 2일 내부 회의를 열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감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피감기관 입장에서는 이미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서울·세종·광주·경기·전북·전남·강원교육청 등 7개 시·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하되 나머지 10개 지방교육청의 예산편성 과정에 대해서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과정 담당 부처인 교육부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따져보고, 지방교육청 입장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게 법적인 의무를 위반한 것인지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8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로부터 공익감사 청구를 받았고,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감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규정상 공익감사 청구 기한이 6개월이란 점을 감안할 때 늦어도 7월 말까지는 감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당초 감사청구 대상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7개 교육청이지만 감사원이 이처럼 감사대상을 확대한 것은 ‘표적감사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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