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 설치되는 ‘부천 소녀상’, 부천시민 295명이 모금에 참여

2월3일 설치되는 ‘부천 소녀상’, 부천시민 295명이 모금에 참여

입력 2016-01-29 20:17
수정 2016-01-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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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경기 부천시장은 2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부천시민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모금 목표액 1500만원이 지난 26일 모두 모여 (모금이) 종료됐다”면서 “제막식은 2월 3일 11시 안중근공원”이라며 행사 참석도 유도했다. 그는 이보다 앞선 지난 14일 “설날 전에 설치가 마무리되면 좋겠다”고 희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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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녀상 뒷모습’
‘부천 소녀상 뒷모습’
일명 ‘부천 소녀상’은 부천시여성연합회 등이 주최가 돼 2014년 7월 모금액 2540만원이 모이자 제작에 들어갔다. 2014년 프랑스 앙굴렘 만화축제에 출품된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라는 최인선 만화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했다. 물론 저작물 공익 사용 계약도 했다. ‘부천 소녀상’은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의 ‘평화의 소녀상’과는 다른 모습이다. 같은 구리로 만들었지만 앞모습은 구리거울이고 뒤쪽은 길게 댕기머리를 한 어린 소녀의 모습이다. 즉 ‘부천 소녀상’ 앞에 서면 관람객은 자신의 얼굴과 대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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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녀상’ 앞모습. 구리거울처럼 관람객의 모습을 반영한다.
‘부천 소녀상’ 앞모습. 구리거울처럼 관람객의 모습을 반영한다.
부천시는 원미구 중동 소재 안중근공원에 세우라고 허용했다. 그곳은 ‘부천의 항일투쟁 전적지’ 같은 곳이다. 동상이 다 제작됐으나 막상 설치비가 부족해 한국여성지도자연합회 부천지부 사무실에 보관된 채 잊힐 뻔했다. 모금이 지속돼야 할 지난해 봄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나라가 발칵 뒤집혀 모금행사를 할 수 없었던 탓이다.

모금운동이 재개된 것은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협상으로 소녀상 이전 등이 논란이 된 덕분이다. 정재현 부천시의회 의원이 지난 9일 “설치비 1500만원이 필요하다”며 성금을 요청했고 모금 재개 17일 만인 이달 26일 완료됐다. 김 시장은 “부족한 설치비가 부천시민 등 295명의 성금으로 채워져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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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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