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줄 차단’ 대북제재법 美하원 통과…“깡패국가 북한, 압박 될 것”

‘자금줄 차단’ 대북제재법 美하원 통과…“깡패국가 북한, 압박 될 것”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1-13 23:20
수정 2016-01-13 23: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자금줄 차단’ 대북제재법 美하원 통과. 폴 라이언 미국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 ⓒ AFPBBNews=News1
‘자금줄 차단’ 대북제재법 美하원 통과. 폴 라이언 미국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 ⓒ AFPBBNews=News1
‘자금줄 차단’ 대북제재법 美하원 통과…“깡패국가 북한, 압박 될 것”

‘자금줄 차단’ 대북제재법 美하원 통과

미국 하원이 12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북한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대북제재법안(H.R.757)을 의결했다.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강행에 대한 조치다.

이 법안은 찬성 418표, 반대 2표로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대북 금융 및 경제제재를 강화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쓸 수 있는 달러 등 경화 획득이 어렵도록 자금줄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법안은 특히 제재의 범위를 북한은 물론 북한과 불법으로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과 개인 등으로 확대할 수도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과거 대(對) 이란 제재처럼 포괄적이고 강제적인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 조항과는 달리 미 정부에 관련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재량권을 보장하는 내용이다.

법안은 이와 함께 사이버 공간에서 미국의 국가안보를 침해하거나 북한 인권유린 행위에 가담한 개인과 단체들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인권유린 및 검열과 관련해선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를 토대로 미 국무부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책임을 규명하도록 촉구하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법안은 이외에 △대량살상무기 차단 △사치품을 비롯한 북한 정권 지도층 정조준 △자금 세탁·위폐제작·마약 밀거래 등 각종 불법행위 추적 차단 △사이버 안보 등 기존 유엔 안보리 결의와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포함된 거의 모든 제재 내용을 담고 있다.

외교 소식통은 “지금까지 나온 미국의 양자 대북제재법안 중 가장 포괄적인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전날 하원 본회의에서 “‘깡패 국가’ 북한의 각종 불법행위를 차단하는 것은 북한 주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해 온 고위층에 엄청난 압박이 될 것이다. 우리가 미 본토에서 조직화된 범죄를 추적하는 것처럼 김정은 정권의 불법행위를 끝까지 추적 차단해야 한다”면서 “돈세탁, 상품 위조 및 밀매, 마약 거래 등 각종 불법행위에 연루된 그 누구라도 제재를 하는 것이 이번 법안의 취지”라고 강조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