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이유비. 밤을 걷는 선비. / 인스타그램
‘이준기 이유비’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가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
이유비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이유비가 11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이준기와 함께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유비가 넘어진 다음 걷지도 못해서 입원했다. 의사로부터 요추 간판 탈출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이유비는 입원 치료 중이다.
앞서 10일 이준기는 촬영 중 코뼈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일정에 차질이 생길 뻔했다. 하지만 MBC 측은 “5월 초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촬영 분량을 많이 확보한 상태”라면서 “이준기와 이유비 모두 회복하는 동안 다른 배우 위주로 촬영을 진행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대본도 빨리 빨리 나오고 있는 상태라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사극에 흡혈귀라는 소재를 접목한 작품으로 몰락한 양반가 딸이 남장을 하고 책장사를 나섰다 뱀파이어 선비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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