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말레이 우슈 선수, 약물 사용으로 금메달 박탈

<아시안게임> 말레이 우슈 선수, 약물 사용으로 금메달 박탈

입력 2014-10-01 00:00
수정 2017-07-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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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역도 선수도 도핑 적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약물 복용이 적발돼 메달을 박탈당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AFP 등 외신은 이번 대회 우슈 투로 여자 남권·남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타이초쉔(말레이시아)이 도핑에 적발돼 메달을 박탈당했다고 1일 보도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설명에 의하면 타이초쉔의 샘플에서는 체중 감량제에서 종종 발견되는 금지 성분인 시부트라민이 검출됐다.

말레이시아 선수단은 도핑 검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문을 제기하며 메달 박탈 처분에 불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어떤 방식으로 이의를 제기할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가 도핑에 적발된 것은 타지키스탄의 축구 선수와 캄보디아의 여자 정구 선수에 이어 타이초쉔이 세 번째다.

금메달리스트가 약물 검사로 추락한 것은 처음이다.

타이초쉔에 이어 남자 역도 105㎏급에 출전한 무함마드 자심 아부드 알 아이푸리(이라크)도 도핑에 적발됐다.

알 아이푸리는 대회 전에 제출한 샘플에서 근육 강화제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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