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별 잔치

입력 2014-09-20 00:00
수정 2014-09-2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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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점화’ 막오른 16일 열전

스포츠 스타가 아닌 ‘대장금’의 주인공이 인천에서 개막한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를 밝혔다. ‘한류 1세대’ 이영애는 19일 인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 남쪽 스탠드 위에 마련된 성화대에 불을 댕겨 열전 16일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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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시작됐다
축제는 시작됐다 1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에서 16일 열전을 알리는 성화가 타오르자 경기장 주변에서 솟아오른 불꽃들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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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명이 하나로”… 인천아시안게임 ‘팡파르’
“45억명이 하나로”… 인천아시안게임 ‘팡파르’ 한류스타 1세대 이영애(오른쪽)가 19일 인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도중 남쪽 스탠드 위에 마련된 성화대에 16일 동안 인천벌을 밝힐 성화를 댕기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만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다음달 4일까지 36개 종목 1300여개의 메달을 놓고 레이스를 펼친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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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입장한 한민족
따로 입장한 한민족 1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에서 남한 선수단이 태극기를 흔들며 주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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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입장한 한민족
따로 입장한 한민족 1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인공기를 흔들며 주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특별취재팀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이 45개국으로 늘어난 뒤 처음으로 전 회원국이 참가했다. 1만 3000여명의 선수단이 다음달 4일까지 36개 종목 1300여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영애가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고 성화 점화자로 낙점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1년 가까이 숨겨 왔던 점화자의 신원 유출을 막지 못해 신선감을 떨어뜨렸다. 더욱이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스포츠와 관계없는 인물이 점화자로 나선 선례가 없어 두고두고 뒷얘기가 나올 전망이다.

조직위는 대회기 게양에 과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메달리스트 8명을 동원하고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로 스포츠 스타 5명을 배정했다.

각국 선수단을 대표해 오진혁(양궁)과 남현희(펜싱)가 선수 선서를 마친 뒤 이승엽(야구)이 첫 성화 봉송에 나섰고, 이어 박인비(골프), 이규혁(빙속), 박찬숙(농구), 이형택(테니스) 순으로 성화봉이 인계됐다. 수영 유망주 김영호(12)와 리듬체조 희망 김주원(13)이 계단을 내려와 이형택에게서 성화봉을 받아 한국 스포츠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만나는 순간을 상징했다. 관중석에서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난 이영애는 두 어린이와 맞잡은 성화봉을 성화대에 갖다대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오후 6시 맞이행사로 문을 연 이날 개회식은 오후 7시 19분 45개 회원국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됐다. 사전 문화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인천시립합창단과 입을 맞춘 아리랑 합창에 이어 국악인 안숙선, 한류스타 장동건, 김수현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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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2014-09-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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