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한국경제] KT, 스마트 에너지 등 미래 통신시장 주도

[다시 뛰는 한국경제] KT, 스마트 에너지 등 미래 통신시장 주도

입력 2014-07-18 00:00
수정 2014-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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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신성장동력으로 5대 미래 융합서비스를 지정하고 이를 집중 육성한다. 5대 미래 융합 서비스에는 스마트 에너지, 보안,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관제, 차세대 미디어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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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5월 20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향후 KT가 집중 육성할 5대 미래 융합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T제공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5월 20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향후 KT가 집중 육성할 5대 미래 융합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T제공
회사 관계자는 “이들 분야는 2017년 기준으로 약 119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핵심 역량인 유무선 인프라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미래 통신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KT는 스마트 에너지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는 세계 최초 융합에너지 최적화 프로젝트인 마이크로 에너지 그리드(KT-MEG)를 중심으로 전체 국가 에너지 사용량을 15%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가 가지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관리방법의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설명이다.

관련 분야와의 대외협력도 활발하다. KT와 삼성물산은 이미 K-MEG와 관련해 연구 협력을 맺고 2014년 초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건물에너지 효율화, 산업단지 에너지 인프라 구축, 스마트시티 구축, 민관사업추진체 구성 등이 협력 분야다.

이 밖에도 KT는 지난해 자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로 서울시 심야버스 노선을 결정했고, 상용차 관제 서비스도 선보였다. 또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 지분을 49% 인수해 해당 분야에 본격 진입하는 등 융합 서비스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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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07-18 4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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