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경남지사 보선 출마 결심

권영길 경남지사 보선 출마 결심

입력 2012-11-13 00:00
수정 2012-11-1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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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후보로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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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권영길(71)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경남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한 야권 관계자는 12일 “권 전 대표가 경남지사 보선에 출마 결심을 굳혔고 현재 주변 인사들의 의견을 듣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식 출마 선언일은 14일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 전 대표는 “정권교체에 도움이 되려면 경남 진보진영 결집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변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통합진보당 내분 이후 탈당해 당적이 없는 상태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도 지난 8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권 전 대표가 노동계를 대표해 경남지사 보선에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출마를 권유했다.

이에 따라 홍준표 새누리당 경남지사 보선 후보와 상대할 민주통합당, 통진당 후보 등과의 야권연대 성사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민주당은 이날 경남지사 보선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공민배 전 창원시장, 김종길 경남도당 대변인, 김형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영성 전 창신대 외래교수 등 4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는 국민참여경선 50%, 경남도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경선을 통해 오는 21일쯤 확정된다. 경남지사 보선은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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