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 “안내부터 통역… 1만 4300명이 뜁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안내부터 통역… 1만 4300명이 뜁니다”

입력 2012-05-09 00:00
수정 2012-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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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광 자원봉사協 공동대표

“여수엑스포 성공은 우리의 얼굴에 달렸다는 각오로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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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광 자원봉사協 공동대표
고진광 자원봉사協 공동대표
오는 12일 개막하는 여수엑스포 현장에는 1만 4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들은 전국 140개 단체들이 뭉쳐서 조직된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들을 진두지휘하는 사람은 고진광(57)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공동대표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한 고 대표는 8일 현장을 점검하며 30년 전부터 전국의 어렵고 힘든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온 노하우를 이번 엑스포에 다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앞으로 엑스포 기간인 93일간 엑스포 현장 곳곳에서 비지땀을 흘린다. 자원봉사자들은 1430명 단위로 10일간 활동을 한다. 봉사자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이뤄졌다. 70대 봉사자들은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어 일본인들의 안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당은 고작 1만원이다.

고 대표는 “자원봉사자들은 전국에서 지원한 사람들 중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될 만큼 봉사 정신과 희생의 의미를 알고 있다.”며 “안내에서부터 외국어 통역 등 전 분야에 걸쳐 세심한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또 “이번 자원봉사는 국내 최초로 정부가 민간단체에 관리를 위탁해서 하는 활동이어서 우리는 그만큼 책임감과 보람을 함께 느끼면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대표는 “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의 미소나 표정, 몸짓 하나가 여수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의 첫인상을 좌우한다는 각오와 국가 위상을 높인다는 자부심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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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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