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2010 SEOUL SUMMIT] 승용차 11~12일 자율적 2부제로

[G20 2010 SEOUL SUMMIT] 승용차 11~12일 자율적 2부제로

입력 2010-11-02 00:00
수정 2010-11-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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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출근·일부 등교 10시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서울지역에서 자율적인 승용차 2부제가 시행된다. 또 서울과 수도권 공무원의 출근시간과 서초·강남·송파·동작 등 서울 4개구 초·중·고교의 등교시간이 오전 10시로 1시간 이상 늦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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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일 G20 정상회의 기간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한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포지티브 방식이 적용돼 홀수날인 11일에는 자동차 번호판의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 12일에는 짝수인 차량이 각각 운행할 수 있다. 또 매년 9월22일 시행해온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올해는 G20 정상회의 당일인 12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대신 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버스 예비차량 400대를 추가로 운행하고, 경기도는 서울로 드나드는 버스 325개 노선에 예비차량 200대를 증차한다. 지하철과 전철도 서울 9개 노선과 수도권 9개 노선에 임시열차를 각각 58편, 30편씩 증편한다.

한편 정부는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오는 4~13일 항공보안등급을 상향조정한다. 4일부터 보안등급은 ‘주의’에서 ‘경계’로, 8일부터는 ‘심각’으로 올라간다. ‘심각’은 테러 가능성이 높을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승객과 휴대 수하물의 절반가량에 촉수 또는 개봉검사가 실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안검색이 강화되는 만큼 국제선 탑승객은 평소보다 1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상도·김동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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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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