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개막 새달 12일 ‘승용차 없는 날’ 지정

G20 개막 새달 12일 ‘승용차 없는 날’ 지정

입력 2010-10-09 00:00
수정 2010-10-0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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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11월12일이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된다. 내달 12일에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경호안전구역도 정해 북한의 테러위협 등에 대비하되, 부분적인 통제를 통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G20 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음 달 12일 오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승용차 없는 날’을 지정, 국민의 자발적 교통 감소와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정상회의 기간에 교통 통제도 전면 통제보다는 부분 통제를 시행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기관, 학교 등 출근·등교시간 조정을 검토하고 테러 상황 등에 대비해 경호안전구역을 정해 이달 중에 공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월8일부터 12일까지 경호안전구역 내 집회시위가 제한되며 유사시 군·경이 투입돼 비상 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특히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회의장 주변 일부 차로와 코엑스 주변에 전용 펜스를 설치해 외부와 철저히 격리시킬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통제 또한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상회의 당일 일반인 출입은 통제하되 입주업체들이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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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2010-10-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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