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7] 오세훈 ‘안전’ 홍보… 한명숙 ‘평화’ 강조

[지방선거 D-7] 오세훈 ‘안전’ 홍보… 한명숙 ‘평화’ 강조

입력 2010-05-26 00:00
수정 2010-05-2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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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를 여드레 앞두고 격전지인 수도권에선 여야 후보의 전략이 뚜렷하게 갈렸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일 1정책 메시지’ 홍보 전략을 통해 재선 경쟁력을 내세우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오 후보는 25일 핵심 캠페인으로 동작구 보라매공원내 시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연재해로부터의 안전강화 등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서울 만들기’ 공약을 홍보했다. 지지율 조사에서 앞서는 만큼 역풍을 일으킬 쟁점 이슈에 대한 언급은 삼가려 하고 있다.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이날 여성과 평화를 화두로 제시했다. 천안함 이슈의 초점을 자식을 군대에 보내야 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동시켜 안보 정국을 헤쳐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 후보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차려졌던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여성이 일으키는 평화의 소용돌이’ 행사를 찾아 “어머니들을 불안하게 하는 현 정부를 심판하고, 평화와 안보의 전면에 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여야의 인천시장 경쟁은 네거티브전으로 흘렀다. 한나라당은 민주당 송영길 후보의 성추문을, 민주당은 안상수 후보의 난개발 문제를 부각시키는 데 전력했다. 송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에서 안 후보의 재임 중 치적인 송도 개발에 대해 “경제와 자유는 없고 아파트만 밀집해 있는 아파트 개발장”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반면 안 후보를 위해 같은 한나라당 여성 의원들이 총대를 메고 나섰다. 이은재 여성위원장, 정옥임 선대위 대변인 등은 이날 국회에서 ‘한나라당 소속 여성 국회의원 일동’ 명의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송 후보에 대해 베트남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송 후보 측은 해명하라.”고 날을 세웠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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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10-05-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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