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16] 현직 단체장 180명 연임 도전

[지방선거 D-16] 현직 단체장 180명 연임 도전

입력 2010-05-17 00:00
수정 2010-05-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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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11·기초169명 4회보다 22명 늘어

모두 180명의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이번 ‘6·2지방선거’를 통해 연임을 노린다.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당시 158명에 비해 22명 늘어났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후보로 등록한 현직 단체장은 총 180명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현직 광역자치단체장은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모두 1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안상수 인천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등 3선 도전자는 4명이다.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서는 118명이 재선을 노리고, 51명이 3선 연임에 도전한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82명, 민주당 28명, 자유선진당 6명, 국민중심당 2명이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현직 단체장도 51명에 달한다.

다른 등록자가 없어 무투표 당선된 단체장은 박극제 부산 서구청장 등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을 확정지은 단체장 후보는 한나라당 7명, 민주당 1명으로, 이는 각 정당이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상대 텃밭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를 포함해 무투표 당선자는 광역의원 43명, 교육의원 1명 등 모두 52명이다.

행안부는 현직 단체장들의 잇단 선거 출마에 따른 각 지자체 행정공백 발생 가능성을 우려, 20일 전국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서 권한대행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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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2010-05-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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