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여행] 고식적

[우리말 여행] 고식적

입력 2009-12-24 12:00
수정 2009-12-24 12: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잠시 숨을 쉬다. 한자어로 표현하면 ‘고식(姑息)’이다. 잠시 숨을 쉬는 것은 달리 말해 숨을 고른다는 의미다. 그래서 ‘고식’은 우선 당장에는 탈이 없고 편안하게 지낸다는 비유적 의미로 쓰인다. 이 고식에 접미사 ‘-적’이 붙었다. ‘-적’은 ‘그 성격을 띠는’이라는 뜻을 더한다. ‘고식적’은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임시변통으로 하는’이라는 의미가 됐다.



2009-12-24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