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나를 업고 병원까지 달려가셨다.’ 여기서 어머니의 ‘업은’ 행동은 뒤의 다른 동작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이 정보를 알리는 말은 연결어미 ‘-고’다. ‘-고’는 이처럼 앞뒤를 연결하며 어떤 동작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려 준다. ‘신문을 보며(면서) 밥을 먹었다’에서처럼 연결어미 ‘-며’와 ‘-면서’가 동작의 동시성을 알린다면 ‘-고’는 지속성을 나타낸다.
2009-09-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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