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년 미국 작가 프랜시스 버넷이 발표한 소설 이름이다. 영어 제목 ‘A Little Princess’를 이렇게 옮겼다. 우리말에 ‘지체 높은 집안의 아들’을 뜻하는 ‘공자(公子)’는 있지만, 이에 대응하는 ‘공녀(公女)’는 없다. ‘공녀’는 일본식 한자어다. 그래서 ‘소공녀(小公女)’라는 제목이 어려워졌다. ‘소공녀’보다 영어 제목을 고려한 ‘어린 공주’는 쉽게 들어온다.
2009-08-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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