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cafe)에선 커피나 음료, 술 또는 가벼운 서양 음식을 판다. 이 말은 프랑스어에서 왔다. 그래서 된소리가 들어간 ‘까페’로 쓰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외래어표기법은 영어는 물론 프랑스어 등 서구 언어들을 한글로 적을 때 된소리 표기를 인정하지 않는다. 프랑스 수도도 ‘빠리’가 아니라 ‘파리(Paris)’다. 현지음보다 표기의 효율성을 더 중시했다.
2009-05-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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