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승장 김인식 감독

[WBC] 승장 김인식 감독

입력 2009-03-23 00:00
수정 2009-03-2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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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승리했다는 건 뜻밖의 일이다. 게임 내용에서도 초반 상대방의 에러가 겹치는 바람에 쉽게 이길 수 있었다. 결승 상대로 어느 팀을 원하냐고 묻는다면 미국과 일본 중 되도록 투수를 많이 소모한 팀이 올라왔으면 좋겠다는 게 내 생각이다. 각각 로이 오스왈트와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선발로 내세울 텐데, 이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투수전을 펼칠 경우 어느 팀이 됐건 우리가 결승에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악착같은 승부욕이 승리를 따낸 동기가 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 추신수도 돋보였다.

2009-03-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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