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선「호텔」이라면 우리나라 최고급 관광「호텔」이라는 사실은 삼척동자라도 다 아는 사실이지.
이「호텔」지하이발관에서 종업원이 손님의 호주머니를 슬쩍한 이야기.
D=피해자는 오래간만에 고국에 찾아온 재일교포라지.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종사원마저 이꼴이니 관광객들의 눈에 비치는 나라꼴이 뭣이 되겠어.
H=하긴 취조경찰관도 취조하다 말고「펜」대를 집어던지며 분연히 일어나『아무리 궁하더라도 나라 체면을 생각해서 그럴 수 있느냐』고 호통을 치더군.
사건은 24일 상오10시에 일어난 일인데 이발을 끝내고 요금을 지불하려던 재일교포 박모씨(50) 바지 오른쪽 호주머니에 넣어둔 미화 1천$가 감쪽같이 없어졌다고 한 데 서 발단돼지.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게 됐고 경찰은 이발소종업원 10여명을 모두 남대문경찰서로 연행. 차례로 몸수색을 해 본 결과 박씨에게 안마를 해준 강철일(姜鐵一)씨(26)의「팬티」속에서 잃어버린「달러」를 찾아내어 강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한 거지.
이「호텔」지하이발관에서 종업원이 손님의 호주머니를 슬쩍한 이야기.
D=피해자는 오래간만에 고국에 찾아온 재일교포라지.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종사원마저 이꼴이니 관광객들의 눈에 비치는 나라꼴이 뭣이 되겠어.
H=하긴 취조경찰관도 취조하다 말고「펜」대를 집어던지며 분연히 일어나『아무리 궁하더라도 나라 체면을 생각해서 그럴 수 있느냐』고 호통을 치더군.
사건은 24일 상오10시에 일어난 일인데 이발을 끝내고 요금을 지불하려던 재일교포 박모씨(50) 바지 오른쪽 호주머니에 넣어둔 미화 1천$가 감쪽같이 없어졌다고 한 데 서 발단돼지.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게 됐고 경찰은 이발소종업원 10여명을 모두 남대문경찰서로 연행. 차례로 몸수색을 해 본 결과 박씨에게 안마를 해준 강철일(姜鐵一)씨(26)의「팬티」속에서 잃어버린「달러」를 찾아내어 강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한 거지.
[선데이서울 72년 6월 4일호 제5권 23호 통권 제 1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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