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광복 후 월남,1946년 문예종합지 ‘백민(白民)’ 기자로 근무하면서 단편소설 ‘쌀’로 등단했다.이후 ‘대조(大潮)’,‘문학’,‘자유세계’ 등 잡지의 편집장과 동아일보 문화부 차장 등을 지내면서 ‘고목’,‘증인’,‘방황’ 등 다수의 장·단편 소설과 ‘홍길동’,‘황제’,‘민란시대’ 등의 대하소설을 남겼다.
1997년 한국소설가협회 고문을 역임했으며 보관문화훈장(1982),대한민국예술원상(1983년),3·1문학상(1996년),은관문화훈장(2004년) 등을 받았다.유족으로는 부인 이지남씨,아들 남성,운성 씨가 있다.서울 쌍문동 한일병원 장례식장.발인 11일 오전 8시.(02)901-3934.
2008-12-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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