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jing 2008] 박태환 신드롬

[Beijing 2008] 박태환 신드롬

황비웅 기자
입력 2008-08-12 00:00
수정 2008-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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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박태환 선수처럼 될래요∼.”

박태환이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자유형 400m 금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룩하자 전국의 수영장과 어린이수영교실 등에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키즈 스포츠 클럽’에는 올림픽이 시작하기 전보다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문의 전화가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수영강사 김지훈(27)씨는 “올림픽을 시작하면서부터 40여개반 전타임 인원이 마감됐다.”면서 “우리 아이도 수영하면 박태환처럼 할 수 있느냐는 문의가 최근 늘어났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거머쥐면서 박태환 신드롬을 만들어 내고 있다. 후원사인 SK텔레콤으로부터 받는 포상금 1억원과 대한체육회 포상금 5100만원을 추가하면 1억 5100만원이 지급된다. 박태환 전담팀이 있는 스피도는 최소 50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체육진흥공단도 일시금 3000만원을 지급하고 평생 매월 100만원씩 지급하게 된다. 수영연맹의 포상금도 별도로 있다.

박태환 신드롬은 이에 그치지 않고 경제계로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 박태환의 광고출연 요청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박태환의 광고 효과는 이미 1000억원을 넘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가 확정될 경우 관광수입 850억원을 비롯, 수천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박태환은 2007년 스피도와 2년간 320만달러(약 32억 9000만원)에 후원계약을 맺었다. 이번 금메달로 계약금액은 몇 배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환은 돈방석에 오르고, 서울시와 한국경제에도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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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08-08-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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