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美 스포츠 캐스터 매케이 사망

[부고] 美 스포츠 캐스터 매케이 사망

박창규 기자
입력 2008-06-09 00:00
수정 2008-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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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중계의 전설적 인물 짐 매케이가 7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 주 자택에서 사망했다.86세.

그는 1972년 독일 뮌헨 올림픽 인질 사건을 중계한 것으로 유명하다.1968년 스포츠 중계자로는 처음으로 미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주는 에미상을 수상했고 이후 12번 더 에미상을 받았다.2001년에는 스포츠 중계자 최초로 라디오 및 TV제작자협회가 주는 폴 화이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케이는 1947년 볼티모어 WMAR-TV에서 TV방송에 데뷔했다.1950년 CBS에 입사했고 PGA골프 중계로 경력을 쌓았다.

특히 1961년 ABC의 ‘와이드 월드 스포츠’의 캐스터를 맡으면서 인기를 모았다.1961년 첫 방송부터 1997년 프로그램이 사라질 때까지 37년 동안 줄곧 캐스터로 활약했다.

그는 세계 40개국을 돌며 100개 국제대회를 중계했고 12개 올림픽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8-06-0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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