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7] 昌·沈 ‘충청大戰’ 쌍두마차로

[총선 D-27] 昌·沈 ‘충청大戰’ 쌍두마차로

구동회 기자
입력 2008-03-13 00:00
수정 2008-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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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12일 4·9 총선에 출마할 1차 공천 내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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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15명의 명단에는 충남 예산·홍성에 출마를 선언한 이회창 총재와 곽성문(대구 중남구), 권선택(대전 중구), 김낙성(충남 당진), 류근찬(충남 보령·서천), 박상돈(충남 천안을) 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이 포함되어 있다.

그 밖에 이명수(충남 아산) 나사렛대학교 부총장, 신대철(서울 강남을) 전 코카콜라 영업대표, 조용균(인천 부평을) 전 인천지법 판사, 이국헌(경기 고양 덕양갑) 전 국회의원, 조정무(경기 남양주을) 전 국회의원, 류종수(강원 춘천) 전 국회의원, 원종익(강원 횡성·홍천) 전 강원도의회 의장 권한대행, 이부균(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강원도당 부위원장 등이 공천을 받았다.

하지만 공천이 예상됐던 심대평(연기·공주) 대표와 강삼재(서울 양천갑) 최고위원은 이날 공심위 면접을 받았으나 공천확정이 미뤄졌다. 면접한 날 곧바로 공천을 발표하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지적 때문이었다.

이로써 선진당은 총선 진용을 갖추고 높은 당 지지율을 무기로 내세운 한나라당과 충청권에서 일전을 치르게 되었다. 한나라당은 특히 ‘대쪽판사’ 이미지의 선진당 이회창 총재에게 후배 법조인들을 내세워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11일 연기·공주에 한나라당 정진석 의원을 밀어내고 깜짝 공천을 받은 오병주 변호사를 비롯해 김학원(부여·청양) 의원, 이훈규(아산) 전 인천지검 검사장, 윤종남(천안갑) 변호사, 김영갑(논산·계룡·금산) 변호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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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2008-03-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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