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07 D-4] 각자도생?단일화에 文·李 냉담

[선택 2007 D-4] 각자도생?단일화에 文·李 냉담

구혜영 기자
입력 2007-12-15 00:00
수정 2007-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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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인제 후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14일 각자도생 행보를 이어가며 막판 고지를 향했다.

전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단일화 양보 결의’에 대해 불편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양측 모두 공식적으로는 정 후보의 제안에 냉담한 입장을 밝혔지만 단일화를 둘러싼 마지막 여지를 놓고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이 후보는 후보단일화 무산 책임을 신당에 돌리며 공세를 지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와 부산 지역을 훑었다. 이 후보는 광주 양동시장에서 유세를 갖고 “큰 결심으로 신당과 통합을 비롯한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했었다.”면서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신당의 이름을 버리고 민주당의 이름과 중도개혁노선으로의 복귀를 전제로 한 약속이었는데 신당이 합의를 폐기해 통합과 단일화가 안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중도개혁노선으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서민과 중산층을 특별히 보호하는 정책을 펼쳐 중산층 강국을 이룩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광주지역 기자간담회에서는 정 후보의 연정 제의에 대해 “같은 뿌리인데 무슨 연정이냐. 정신나간 소리”라고 일축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이날 울산과 포항 등 경남·북 주요 도시를 방문한 뒤 강원도 원주와 춘천을 거쳐 서울로 들어오는 ‘환동부벨트 공략’ 일정을 소화했다.

문 후보는 정 후보의 거듭된 단일화 제안에 대해 “앞으로 신당의 태도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창조한국당 전남 선대위는 이날 전남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정 후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단일화해야 한다.”면서 “16일까지 합의되지 않으면 차선의 방안으로 한 사람이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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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7-12-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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