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께 마산(馬山)시내 모 목욕탕의「남탕」에 느닷없이 여성이 들어서서 발가벗은 남성들이 혼비백산. 시골에서 마산의 친지집에 다니러온 30대 여성 한 사람이 친지의 권유로 이날 저녁 이웃 목욕탕에 갔는데, 글을 모르는 이 여인은 남탕·여탕의 글자를 구별하지 못하고 수표구에 앉아있는 7살짜리 꼬마에게 돈을 치른뒤 태연하게 남탕의 탈의실로 들어섰던 것.
느닷없이 여성이 들어서자 기겁한 남성들은 허겁지겁 옷을 주워입으며 중요한 곳을 가리느라 소동이 났었다고.
-문맹(文盲) 탓할 건 없지.
[선데이서울 71년 4월 11일호 제4권 14호 통권 제 131호]
느닷없이 여성이 들어서자 기겁한 남성들은 허겁지겁 옷을 주워입으며 중요한 곳을 가리느라 소동이 났었다고.
-문맹(文盲) 탓할 건 없지.
[선데이서울 71년 4월 11일호 제4권 14호 통권 제 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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