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시인·불교학자 이원섭씨 별세

[부고] 시인·불교학자 이원섭씨 별세

입력 2007-11-10 00:00
수정 2007-11-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시인협회장을 지낸 시인이자 불교학자 이원섭씨가 9일 오전 1시25분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83세.
이미지 확대


고인은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혜화전문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한 뒤 1948년 ‘예술조선’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향미사(響尾蛇)’‘내가 뱉은 가래침’ 등 선시(禪詩) 색채 짙은 시집 두 작품을 남겼다. 불교학자로도 활동하며 ‘법구경의 진리’‘깨침의 미학’을 비롯해 수십 권의 책을 저술했고 ‘당시(唐詩)’‘시경(詩經)’‘논어(論語)’‘노자(老子)’‘불교대전’ 등을 번역하기도 했다. 문인협회 부이사장과 현대시인협회장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박영자씨와 성규ㆍ홍규씨 등 2남.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8시.(02)2072-2022.

2007-11-10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