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꽃 피우기’ 다시 만났습니다
2일 남과 북의 정상이 7년 만에 다시 평양에서 만났다. 노무현 대통령은 남측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도보로 넘어 북측 땅을 밟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금단의 선을 넘어온 노 대통령을 반갑게 맞았다. 두 정상의 역사적인 상봉 첫날 모습을 소개한다.평양 청와대사진기자단
인민군 명예위병대 사열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일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도열해 있는 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고 있다.
노대통령 방명록 글
2차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노무현 대통령이 2일 만수대 의사당을 찾아 방명록에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전당”이라는 글을 남겼다.
개선문을 지나서
2일 노무현 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태운 무개차가 평양 시내 개선문을 지나 공식환영식이 열리는 4·25문화회관으로 향하고 있다.
“꽃다발 대령이오”
2일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공식 환영식에서 한복을 차려 입은 북측 여성 2명이 노무현 대통령 내외에게 건넬 꽃다발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남방 한계선 남측 통문
2일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하는 남측 방북단을 태운 차량이 남방 한계선 남측 통문을 통과하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北 여성계 인사와 기념촬영
권양숙 여사와 남북 여성계 인사들. 앞줄 왼쪽부터 정현백 남측 여성단체연합 대표, 홍선옥 북측 조선여성협회장, 류미영 북측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 권 여사, 박순희 북측 조선민주여성동맹위원장, 김화중 남측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2007-10-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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