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방북 이틀째인 3일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회담은 2000년 1차 남북 정상회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노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방안과 경협문제, 군사적 신뢰구축 방안 등에 대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결과에 따라서는 두 정상이 ‘평화선언’ 형태의 합의문을 채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노 대통령의 적극적인 자세와 김 위원장의 ‘통큰 스타일’에 미뤄볼 때 두 정상간에 전격적인 합의가 도출될지 주목된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회담은 2000년 1차 남북 정상회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노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방안과 경협문제, 군사적 신뢰구축 방안 등에 대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결과에 따라서는 두 정상이 ‘평화선언’ 형태의 합의문을 채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노 대통령의 적극적인 자세와 김 위원장의 ‘통큰 스타일’에 미뤄볼 때 두 정상간에 전격적인 합의가 도출될지 주목된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7-10-03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