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원성진 7단 백 박정상 9단
장면도(144∼145) 흑의 승리가 굳어지는 가운데 백이 하변 흑 대마를 물고 늘어지고 있는 장면, 마지막 승부처이다. 백144로 흑 한 점을 잡았을 때 원성진 7단이 흑145로 코붙임을 하자 박정상 9단은 돌을 거뒀다. 왜 그랬을까?
<참고도2> 백이 다르게 두려면 1의 빈삼각으로 꼬부려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흑2, 백3까지 자체로 큰 손해이다. 이렇게 백이 손해를 봐주면 흑은 4,6으로 안에서 살고 만다. 이 역시 흑이 큰 차이로 이겨 있다.
이 바둑의 승리로 원성진 7단은 13승 1패의 성적으로 우승했다. 그 동안 네번 결승에 올라 모두 준우승에 그쳤었는데 이제야 우승의 한을 푼 것이다.
원 7단은 우승 소감으로,“너무 기쁘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모든 기사가 참가하는 큰 기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정진하기를 바란다.
145수 끝, 흑 불계승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6-12-0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부산 한 찜질방 갔다가 빈대 옮았다”…유튜버가 확인한 심각한 실태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7/SSC_20260927092316_N2.jpg.webp)

![thumbnail - “지퍼 줄줄 내려가”…리센느 메이, 무대 중 아찔 사고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6/SSC_20260926091448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