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2006년 하이라이트(5라운드)]기세의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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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0-09 00:00
수정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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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이희성 7단 ○백 백홍석 5단

장면도(89∼97) 좌중앙 접전에서 크게 실패한 흑의 유일한 희망은 중앙. 도처에 있는 백의 실리를 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흑89부터 97까지 중앙을 크게 둘러싸고 이곳에 커다란 집을 만드는 데에 마지막 승부를 건다. 백도 섣불리 응수하다가 큰 집을 내주면 단번에 역전되기 때문에 정확한 응수가 필요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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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1) 백1부터 7까지는 교과서에 나오는 수순이다. 그러나 지금은 흑8로 꽉꽉 눌러가면 중앙 흑집을 부술 방법이 없다. 이것은 흑에게 역전을 허용한 결과이다.

실전진행(98∼110) 백104로 단수 쳐서 흑105와 교환하고 106으로 잇는 것이 좋은 수순이다.110까지 중앙 흑집이 완성됐지만 그 동안 하변 백집도 늘어나서 여전히 백이 우세하다.

(참고도2) 만약 백1로 단수 칠 때 흑2로 뚫는다면 백3으로 흑 한 점을 따낸다. 흑4로 하변이 뚫렸지만 백5로 살면 그만, 중앙 흑의 손실이 훨씬 더 크다.184수 끝, 백 불계승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6-10-0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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