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16만6236명 수시2학기 모집

전문대 16만6236명 수시2학기 모집

김재천 기자
입력 2006-08-18 00:00
수정 2006-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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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9개 전문대가 다음달 8일부터 2007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으로 16만 6236명을 뽑는다. 수시모집 정원은 줄고, 처음으로 협약학과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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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7일 ‘2007학년도 수시2학기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모집 인원은 일반전형 7만 1985명, 정원내 특별전형 9만 4251명 등이다. 이는 2007학년도 전문대 전체 모집 정원의 67.2%로, 전년도에 비해 2208명 줄었다.

2007학년도부터는 진학과 취업을 연계시키는 협약학과 제도를 통해 44개 대학에서 모두 1616명을 뽑는다. 협약학과는 실업계고와 전문대, 산업체,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약을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으로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책임지는 제도다.

정원 내 특별전형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대학별 독자기준에 의한 전형은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뽑는다. 전문 직업교육과 관련된 사항을 전형기준으로 제시하는 대학이 대표적이다. 강릉영동대 등 12곳은 기능대회 및 각종 경연대회 입상자를, 문경대 등 28곳은 군필자 중 지원학과와 관련있는 병과 출신자를 선발한다. 양산대 등 79곳은 직업교육기관 재교육 이수자를 뽑는다.

사회봉사와 관련된 전형이나 이색 전형을 실시하는 곳도 있다. 상지영서대 등 68곳은 봉사활동 실적자를, 충청대 등 38곳은 헌혈참여자 및 장기기증자를 뽑는다. 대덕대 등 4곳은 대안학교 출신자를 선발하며, 전주기전대는 약물남용 및 흡연을 하지 않기로 서약한 자를 뽑는다. 정원내 특별전형 가운데 고교와 연계해 모집하는 연계교육 대상자 전형으로는 1만 5853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전문대와 대학 졸업자 1만 6759명, 농어촌 학생 4157명, 재외국민·외국인 2671명, 특수교육 대상자 420명 등 2만 4007명을 뽑는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일반전형의 경우 주간에서는 120개, 야간에서는 77개 대학이 학생부만 반영한다. 특별전형에서는 주간 118개, 야간 78개 대학이 학생부만 반영한다. 광주보건대와 기독간호대, 대구보건대 등 8곳은 일부 학과에 수능 성적을 반영한다. 이 가운데 기독간호대와 조선간호대는 수능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북전문대와 김천과학대 등 12곳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전형은 4년제 대학과 같은 시기에 실시한다. 다음달 8일부터 12월17일까지 원서접수와 전형, 합격자 발표를 하며, 등록은 12월18∼19일이다. 전문대 수시2학기 기간 동안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에 복수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곳이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대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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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6-08-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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